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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문경새재 터널 연쇄 추돌

입력 2018-04-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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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국정원장 3명 5~7년 구형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 특수 활동비를 정기적으로 상납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전직 국정원장 3명에 대한 결심 공판이 어제(26일) 열렸습니다. 검찰은 남재준·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7년을, 이병기 전 원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선고는 다음 달 30일에 내려집니다.

2. '친일파 이해승' 땅 환수 패소

친일파 이해승의 후손이 행정소송을 통해 돌려받은 300억 원의 땅 소유권을 국가가 넘겨받기 위해 법무부가 민사 소송을 냈는데,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미 확정판결이 이뤄진 경우 개정된 친일재산귀속법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 문경새재 터널 연쇄 추돌

어제 오후 7시쯤 중부 내륙 고속도로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트럭이 앞서 달리던 트레일러를 들이 받으면서 9중 연쇄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트럭 운전자가 숨졌고 2시간 동안 차량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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