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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26일) 판문점에서는 우리 정부의 단독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 6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회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후 오전 11시부터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남북 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상회담의 세부 내용을 공식 브리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시간과 북한의 참석자 명단을 비롯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상당 부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남북 정상, 내일 오전 9시30분 첫 만남
- 김 위원장 걸어서 군사분계선 넘기로
- 판문점 광장서 의장대 사열 등 공식 환영식
- 양측 공식 수행원들과 인사 후 평화의 집 이동
- 김 위원장, 방문록 서명 후 기념촬영
- 2층 회담장에서 10시30분 정상회담 시작
- 오전 회담 후엔 별도 오찬 후 휴식
- 오후 남북 정상, 평화 기원하는 공동기념식수
- 장소는 정주영 회장 소떼 몰고 간 '소떼 길'
- 기념식수목은 1953년 생 '소나무'
- 한라·백두산 흙과 한·대동강 물 사용
- 식수 표지석에는 '평화와 번영을 심다' 새겨
- 식수 후 '도보다리'까지 두 정상 산책
- 정상 회담 후엔 합의문 서명과 발표
- 오후 6시30분부터 수행원 참석 환영 만찬
- 환송 행사 때 영상 '하나의 봄' 감상
- 북측 공식 수행원은 김영남 상임위원장 등 9명
- 김여정· 김영철·이선권·이용호 등 수행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