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남북정상 '핫라인' 오늘 청와대-북 국무위원회 사이 개통

입력 2018-04-20 09:14

회담일인 오는 27일 전에 정상 간 통화 전망, '내주 중' 관측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회담일인 오는 27일 전에 정상 간 통화 전망, '내주 중' 관측

남북정상 '핫라인' 오늘 청와대-북 국무위원회 사이 개통

남북 정상 간 '핫라인'(Hot Line·직통전화)이 20일 청와대와 북한 국무위원회 사이에 설치된다.

남북은 이날 핫라인을 개통하고 실무자 간 시험통화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실무통화가 있을 예정이나 통화시간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핫라인이 집무실 한 곳에만 설치되는가'라는 질문에 "청와대라고만 했지 집무실이라고 한 적은 없다"며 "기술적으로 연결하려면 할 수 있을 텐데 다른 곳에 설치되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남북은 지난달 5∼6일 대북 특사단의 평양을 방문을 계기로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고, 오는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 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첫 통화를 하기로 했다.

정상회담 전 양국 정상이 핫라인으로 통화하기로 한 만큼 이날 시험통화를 거쳐 다음주 중 남북 정상 간 첫 통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청 "남북정상 핫라인 청와대-북 국무위 연결…내일 개통" 4·27 선언 준비…비핵화·종전선언 '한반도 평화 패키지' 박차 2000, 2007…미리보는 2018 남북정상회담 '상징적 장면' 내일 남북 정상 집무실에 '핫라인'…6명 공식수행원 확정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세계적 성공 위해 뭐든지 하겠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