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TV조선 퇴출' 청원 쇄도…홍준표, 또 "TV조선 힘내라!"

입력 2018-04-18 18: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또다시 TV조선을 극찬하고 나섰는데요. 그러면서 어느 방송사를 어용방송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정강현 반장]

네, 오늘(18일) 홍 대표가 SNS에 글을 올렸는데, 최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TV조선 종편 허가 취소 청원이 오른 걸 언급하면서 "나는 9시 뉴스는 어용방송은 안 보고 TV조선을 봅니다"고 적은 겁니다.

[앵커]

9시에 뉴스를 하는 곳이 KBS와 TV조선 뿐인 걸 감안하면 KBS를 지칭하는 걸까요.

[정강현 반장]

KBS죠. 어쨌든 "국민들이 시청해 주어야 그 힘으로 좌파 폭주를 막습니다"라면서 "TV조선! 힘내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TV조선 종편 허가 취소 청원이 올라왔다고 하는데 지금 얼마나 서명에 참여한 건가요.

[양원보 반장]

현재 15만 명을 넘겼더라고요. 청원 사유로는 국민의 알권리를 호도하는 방송을 한다는 그런 이유인데, 아마도 TV조선이 최근 드루킹 사건을 처음 보도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TV조선이 자신의 실명을 처음 보도한 데 대해 민형사상 소송을 예고한 상태이기도 하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