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민주당 경선토론] 우상호·박원순·박영선 후보 '마무리 발언'

입력 2018-04-13 21:24 수정 2018-04-13 22:2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모든 순서를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후보들의 마무리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후보당 1분씩입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시민 여러분, 토론 잘 보셨습니까. 박원순 시장님, 박영선 의원님 훌륭하시지요. 이게 더불어민주당의 진짜 모습입니다. 그러나 또 서울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필요합니다. 변화는 용기가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서울의 변화를 위해서는 민주당의 후보 교체가 필요합니다. 젊은 시장 후보,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의 적통 후보, 민주당과 소통하면서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가장 잘 협력할 수 있는 후보, 바로 저 우상호가 민주당의 후보로 선택되어야 한다고 여러분에게 호소 드립니다. 새로운 서울, 변화하는 서울, 시민의 삶을 바꿔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원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사랑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2주 후면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이번 정상회담이 얼어붙었던 남과 북이 마음의 문을 열고 통일로 가는 큰 힘찬 발걸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혹시 오늘 서울광장을 가보셨습니까? 지금 한반도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꽃이 피고 있습니다. 검색창이 들어가셔서 서울광장 한 번 쳐 보십시오. 깊은 감동을 느끼실 겁니다. 시장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시장의 일이 중요합니다. 시장의 일은 천만 서울시민 개개인이 좋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그 일 저 박원순이 하겠습니다.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내 삶을 바꾸는 시민혁명 10년의 시민혁명, 감사합니다. 제가 꼭 완성하겠습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따뜻한 저녁식사는 하셨는지요. 기다리던 주말이 됐지만 서울 도시민의 삶은 여전히 고달픕니다. 아침부터 저녁 퇴근길까지 부딪치고 또 정말 숨이 턱턱 막힙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이러한 서울을 꿈꿔봅니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서울, 아이가 아플 때 의료비 걱정없는 서울, 아이를 누구에게 맡겨야 하는지 걱정하지 않는 서울, 10분 정도 걸으면 공원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저는 이런 서울을 꿈꿔봅니다. 도시는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도심공원 40%를 목표로 숨쉬는 서울 만들겠습니다. 저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탄압 속에서도 진실과 정의를 지켜냈습니다. 이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지켜내겠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그래서 강단 있는 서울시장이 필요합니다. 첫 서울 여성 시장 시대, 그것이 서울의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민주당 경선토론] 주제① "숨 좀 쉬게 해주세요" 미세먼지 대책 [민주당 경선토론] 주제② "발 뻗고 자고 싶어요" 서울 부동산 대책 [민주당 경선 토론] 우상호 "박원순, 임기중 대선 불출마 하나?" [민주당 경선 토론] 박영선 "박원순, 무소속일 때 왜 민주 입당 꺼렸나" [민주당 경선 토론] 박원순 "남북 문제 해결에 할 수 있는 노력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