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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후배 여검사 성추행' 전직 검사 영장 또 기각

입력 2018-04-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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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관위 '김기식 질의서' 접수…"자세히 검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의원시절 해외출장 등에 대해 적법성 여부를 묻는 청와대의 질의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된 질의서가 오늘(12일) 오후 6시를 넘겨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됐습니다. 주요 질의 내용은 피감기관으로부터 해외출장 비용을 제공받는 행위나 의원 임기 말 후원금 기부 등이 적법한지 여부입니다. 선관위 측은 해당 사안을 자세히 검토한다는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절차 및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2. '후배 여검사 성추행' 전직 검사 영장 또 기각

후배 여검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진모 전 검사의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이미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고 진 전 검사의 주거지와 가족관계 등을 고려하면 도망의 염려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진 전 검사는 2015년 검사 재직 당시, 회식자리에서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별다른 징계 없이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3. 한국지엠 협상 무산…교섭 장소·조건 등 이견

오늘 예정됐던 한국GM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장소, 조건 등에 대한 이견으로 무산됐습니다. 사측은 CCTV가 설치되고 복수의 출입문 등이 있는 장소를 제시했고, 노조는 양쪽 모두 캠코더로 교섭 상황을 촬영하자고 제안했는데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앞서 베리 엥글 GM 인터내셔널 사장은 오는 20일까지 노사 합의가 되지 않으면 부도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4. 성범죄 담당 검찰수사관 '성추행' 의혹 수사

성범죄 사건을 담당하는 현직 검찰 수사관이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입건된 수사관은 일선 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소속입니다. 검찰 성추행 조사단 관계자는 "피해자에 부적절한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단은 이메일을 통해 사건을 제보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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