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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상회담 종합상황실 가동…원로·전문가 자문

입력 2018-04-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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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오늘(12일)부터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정상회담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문제 원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정상회담 자문을 구했습니다.

이성대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남은 기간 정상회담 준비를 책임질 종합상황실을 꾸렸습니다.

정상회담 업무를 담당한 청와대 비서관들과 통일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여합니다.

대북특사단과 남북실무회담에 참여한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총괄을 맡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남북문제를 다뤘던 원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문을 구했습니다.

[반드시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시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까지 이끌어내야 하는데 그 어느 것도 쉬운 과제가 아닙니다.]

원로들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나 회담 정례화를 다뤄야한다고 건의했고, 서울과 평양에 대표부를 설치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이 회담에 성의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며, 이를 좁히는 게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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