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지난주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감기 걸리신 분들도 많으시죠.
오늘(9일) 아침도 서울이 0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상당히 강합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쑥쑥 오르는데요.
이번 주 다시 포근한 봄 날씨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내일부터 아침 최저 기온 10도 가까이 오르겠고요.
낮 기온도 16~20도로 평년 수준을 넘어서겠습니다.
오늘 오전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하루 평균으로는 '보통' 수준이지만 오전에 서쪽 지역에서 '나쁨' 단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대전이 102㎍까지 올라있는데요.
반면, 서울은 지금은 '좋음'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가 700m대까지 짧아져 있고요.
그 외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도 50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출근길 옷차림 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이 현재 0도 가리키는데요. 인천과 춘천은 1도, 하지만 남부 지방은 그보다는 기온이 높습니다.
기온은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4도, 전주와 대구가 17도, 광주와 창원이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전국에 쏟아지겠습니다.
기온은 내일 더 올라 서울의 한낮 기온 20도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