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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SK텔레콤, 통신장애 730만명에 이틀치 보상

입력 2018-04-07 21:39 수정 2018-04-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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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텔레콤, 통신장애 730만명에 이틀치 보상

SK텔레콤이 통신 장애로 피해를 본 이용자 730만 명에게 이틀치 요금을 보상해주기로 했습니다. 어제(6일) 오후 3시 17분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한 번이라도 통신 장애를 겪었으면 보상을 받게 되는데 그 금액은 다음 달 청구될 요금에서 자동 공제됩니다.

2. 에어부산 잇단 착륙 실패…승객 11시간 갇혀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가려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잇따라 착륙에 실패해 승객 190명이 11시간 가까이 갇혀 있다 결국 하네다 공항에 내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5분, 김해공항을 출발한 에어부산 항공편이 나리타 공항에 내리려다 강한 바람 때문에 착륙하지 못해 나고야로 회항했고, 밤 8시 57분에 다시 나리타로 향했지만 착륙에 또 실패해 벌어진 일입니다.

3. 팔레스타인 또 '피의 금요일'…9명 숨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현지시간 6일 '피의 금요일' 유혈 충돌로 팔레스타인인 9명이 숨지고 490명 넘게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다음 달 예루살렘으로 대사관 이전을 추진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은 더 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캐나다 주니어 하키팀 버스 사고…14명 사망

캐나다 주니어 하키팀 선수단 버스가 충돌 사고로 적어도 14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오후 5시쯤 캐나다 티스데일 인근 도로에서 서스캐처원 주 하키 리그의 한 선수단 버스가 트레일러와 부딪혔습니다. 선수들은 16살에서 21살 사이로 사상자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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