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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정다방] 장정숙 의원이 안철수 전 대표에게…'정신 차려'

입력 2018-04-06 20:20 수정 2018-05-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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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특별한 정치와 음악의 만남, 금요 정다방입니다. 오늘(6일)은 바른미래당 소속이면서 민주평화당 대변인으로 활동 중인 장정숙 의원이 사연과 신청곡을 보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정숙 의원입니다. 안철수 전 대표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정다방에 사연을 보냅니다. 요즘 안 전 대표님의 행보를 보면 처음 표방했던 새정치는 사라지고 구태와 밀실야합만이 판을 치는 헌정치가 되어버려 마음이 아픕니다. 여기에 민의를 따라서 신념을 지키려는 저와 동료 의원들까지 볼모로 잡는 모습 역시 실망스럽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지금이라도 새정치를 해주십시오. 고집과 독선을 벗고 상대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정치를 해주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신청할 곡은 김수철의 '정신 차려'입니다."

네, 장정숙 의원이 이른바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3인방을 출당시켜달라는 메시지를 안철수 전 대표에게 보내왔습니다. 물론 안 전 대표는 며칠 전에도 "출당은 없다. 탈당하는 게 정치 도리다"는 입장을 밝혔죠. 자, 장정숙 의원의 신청곡 '정신 차려' 들으시면서 오늘 발제는 마무리하겠습니다. 
 

왜 잡으려고 하니
왜 가지려고 하니
자꾸 그럴수록 외로워져
혼자 살아가야 하니까
말로만 그래놓고 또 또
또다시 그러면 어떡하니

- '정신 차려' / 김수철 (장정숙 의원의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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