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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초등생·유치원생 대상 '미세먼지 결석' 허용

입력 2018-04-05 18:36 수정 2018-04-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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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15K 경북 칠곡서 추락

오늘(5일) 오후 2시 38분쯤 임무 복귀 중이던 우리군 F-15K 전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전투기는 대구기지에서 이륙해 귀환하던 중,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서 추락했습니다. 공군이 조종사 2명에 대한 생사를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투기는 유학산 정상을 지나다 부딪친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 관계자는 비행기가 추락한 산 안쪽에서 몇 초 단위로 폭발 소리가 들린다는 진술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2. 초등생·유치원생 대상 '미세먼지 결석' 허용

앞으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에게 '미세먼지 결석'이 허용됩니다. 그 대상은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앓는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학생입니다. 연초에 진단서를 낸 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으로 오르면 질병 결석으로 인정받습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생은 진단서 없이도 통보만 하면 결석이 허용됩니다. 이 결석은 교육비 지원금 산정을 위한 결석 일수에서 제외됩니다.

3. 군산·통영·거제 등 6곳 '고용위기지역' 지정

군산과 통영·거제·고성·진해, 울산 동구 등 6곳이 오늘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2009년 평택, 2013년 통영에 이어 세 번째인데 여러 곳을 동시에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 지역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자동차와 조선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곳입니다. 정부는 4499억 원을 투입해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4. 필리핀 보라카이, 26일부터 6개월간 '전면폐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필리핀의 휴양지 보라카이 섬이 오는 26일부터 6개월동안, 전면 폐쇄됩니다. 환경오염을 정화하기 위해서인데 필리핀 당국의 이 결정에 따라 진에어 등 현지에 취항한 국내항공사도 26일부터 해당노선의 운항을 중단합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2월 보라카이 섬의 환경오염을 지적하고, 특단의 조치를 예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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