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 대통령 "보육은 국가책임"…초등 전학년에 '돌봄교실'

입력 2018-04-04 21:13 수정 2018-04-04 21:46

"임기 내 20만명↑" 공적 돌봄 확대 뜻 밝혀
일일 방문증 수령…학교 안전 여론 환기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임기 내 20만명↑" 공적 돌봄 확대 뜻 밝혀
일일 방문증 수령…학교 안전 여론 환기

[앵커]

맞벌이 부부를 위해 초등학생 아이를 방과 후에도 학교가 돌봐주는, 돌봄교실은 대표적인 보육정책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4일) 돌봄교실 현장을 찾아서 현재 저학년 위주인 이 정책을 임기 내에 전 학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초등돌봄교실을 참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가 보육을 책임지는 것은 중요한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공적 돌봄체계를 최대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리아이들 누구나 방과후에 가정이든 학교든 마을이든 어느 한 곳에서는 반드시 돌봄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임기 안에 돌봄 서비스를 받는 아동의 숫자를 현재보다 20만 명 늘리고, 혜택을 받는 대상도 모든 학년으로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오늘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서울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인질 사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차에서 내려 일일 방문증을 받아 입장해 교육부의 학교 방문 메뉴얼을 따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관련기사

2022년 초등학생 53만명 방과후 돌봐준다…1조들여 20만명 확대 "사람에 대한 투자 늘려야…교육·복지·문화정책 강화 필요" 박능후 복지 "아동수당 10만원 모든 가구 지급 재추진" "육아휴직 여성 5명 중 1명은 복직 못 하고 퇴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