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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현대중공업 또 희망퇴직

입력 2018-04-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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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미 통상사절단 파견

한미 FTA와 철강 관세 문제가 큰 틀에서 합의가 되고 처음으로 우리 경제사절단이 오는 15일 미국에 갑니다. 미국의 수입규제가 집중되고 있는 자동차, 철강 등과 앞으로 경제협력 가능성이 큰 IT, 에너지 업계를 중심으로 사절단이 꾸려졌습니다.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속에 양국 기업들의 협력을 강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 한국GM 노조, 쟁의 신청

지난 주 금요일 7번째 임단협 교섭을 마지막으로 한국 GM노사 입장차가 커서 후속 일정을 잡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파업권 확보를 위한 절차입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3. 현대중공업 또 희망퇴직

현대중공업이 2년만에 희망퇴직을 다시 실시합니다. 만 55세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조기정년 선택제 신청도 받습니다. 사측은 일감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노조는 이에 반발해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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