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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따뜻한 주말…오후부터 미세먼지도 해소

입력 2018-03-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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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3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합니다. 이번 주 내내 높았던 미세먼지 수치도 오후부터는 낮아집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빌딩들이 뿌연 하늘 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오전 중서부와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습니다.

'나쁨' 수준을 보이던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보통' 수준을 회복합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서해안 부근에만 안개가 짙게 깔려 있습니다.

기온도 예년보다 올라 5월 초순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2도, 대구와 광주 23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커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영동과 경북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위험도 높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같이 일교차가 큰 가운데 낮에는 따뜻합니다.

다만 구름이 많아 흐립니다.

수도권, 강원, 충청 북부에서는 오후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립니다.

이후 다음 주 중반까지 예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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