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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검찰 '채동욱 혼외자' 불법 정보수집 수사

입력 2018-03-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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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찰 '채동욱 혼외자' 불법 정보수집 수사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서 3명의 전직 국정원 간부가 수감된 구치소 수용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은 2013년 6월, 채 전 총장의 혼외자와 관련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유출한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구속수감 된 상태에서도 말 맞추기를 시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국정원 여직원 감금 혐의' 대법서 무죄 확정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직전 '국정원 댓글 의혹'을 제기했다가 되레 '국정원 여직원 감금'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의원들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는 공동 감금 혐의로 기소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기정, 문병호, 김현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 의원 등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불법 댓글'을 달고 있다고 지목 된 국정원 여직원 김모 씨의 오피스텔을 찾아가서 35시간 동안, 밖에 나오지 못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 오스트리아 관광버스 사고…한국인 35명 부상

오스트리아의 관광지인 '할슈타트'로 가던 관광 버스가 눈 길에 미끄러졌습니다. 우리나라 관광객 3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사고가 난 곳은 '잘츠부르크' 인근 '고사우' 지역입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았고 현재 약 10명은 입원 중이라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4. 공인인증서 20년 만에 폐지…인증수단 다양화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결제수단 발전의 걸림돌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공인인증서 제도가 20년만에 사라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내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개정법안이 통과될 경우 공인인증서와 사설인증서의 구분이 사라져서 다양한 형태의 인증수단을 선택해서 쓸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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