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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고위급회담, 시작 50분만에 종료…일사천리 합의

입력 2018-03-29 14:59 수정 2018-03-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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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통일부 장관 (고위급회담 남측 대표) : 북측과 잘 협의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정상회담 날짜는 정해질까요?) 그렇게 저희는 예정을 하고, 북측과 협의를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선권/북한 조평통위원장 (고위급회담 북측 대표) : 오늘 남측 대표단 성원들의 표정을 제가 좀 봤습니다. 조명균 장관 선생, 천해성 대표 선생, 다 이거 들어오는 거 보니까 표정이 밝았습니다. 이 통일각 안에서 진행되는 북남 회담은 예외 없이 잘 됐습니다. 오늘 회담이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고위급회담 남측 대표) : 저희 표정을 보고 오늘 회담 또 이렇게 전망을 읽으셨다고 하는데,
미리 다 들킨 거 같습니다.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수뇌 회담이 잘 성과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오늘 저희가 성의를 다해서 협의를 해야 되겠다…]

· 고위급회담, 시작 50분만에 종료

· 이선권 "통일각에서 열린 회담 모두 잘됐다"

· 조명균 "'시작이 반' 이상의 성과 내고 있어"

· 이선권 "일찍이 없었던 사변적 일 많이 생겨"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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