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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박 전 대통령, 세월호 당일 오후 최순실과 회의"

입력 2018-03-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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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 전 대통령, 세월호 당일 오후 최순실과 회의"

세월호 구조 골든타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관저 침실에 머물고 있었던 사실이 파악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또 사고 당일 오후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함께 대응 회의를 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대통령 보고 및 지시 시간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2. 김정은 '비핵화 의지'…시진핑 특사, 내일 방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한·미가 평화 실현을 위해 단계적 조치를 취한다면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3박 4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오늘(28일) 오전,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내일 시진핑 주석 특사 자격으로 방한해서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고성 산불, 강풍 속 아직 '불길'…300여명 대피

오늘 오전 6시 20분쯤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아직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이 헬기 30여 대와 2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산림 35ha와 주택 8채 등이 불에 탔고 주민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주변의 7개 초중고교는 휴업을 하거나 단축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4. "활동 접고 자숙, 자연인으로…" 정봉주 불출마

성추행 의혹에 이어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인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모든 공적 활동을 접고. 자숙하면서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자신이 결재한 신용카드 사용 내용을 공개하면서 피해 의혹을 제기한 여성이 밝힌 날짜에 해당 호텔에 갔던 것이 맞다고 시인했습니다. 또 성추행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언론사에 대한 고소도, 취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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