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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정봉주, 스스로 고소 취하…경찰 수사는 계속

입력 2018-03-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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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 폭로자를 상대로 냈던 고소를 스스로 취하했습니다.

27일 밤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고소 취소장을 냈습니다.

한편,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날짜에 해당 호텔에서 정 전 의원이 자신의 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확인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정 전 의원이 고소는 취하했지만 수사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 전 의원은 28일 쯤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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