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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국내 첫 A형 돼지구제역…경기·충남 긴급 백신

입력 2018-03-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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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특별열차' 베이징 떠나…'김정은 여부' 주목

북한 최고위 인사가 중국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26일, 특별 열차 편으로 도착한 북한 최고위 인사가 오늘(27일) 오후 베이징역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홍콩 명보신문은 시진핑 주석과 세 시간동안 회담을 한 해당 인사가 김정은 위원장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확인된 사실은 없다며 북중 관계 개선시도는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2. 오늘부터 미세먼지 예보기준 강화…전국 '나쁨'

오늘부터 미세먼지 예보 기준이 강화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차량 2부제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했고, 기온은 큰 폭으로 올라 광주와 대구 등 남부지역의 한낮 기온이 영상 20도를 웃돌았습니다.

3. 국내 첫 A형 돼지구제역…경기·충남 긴급 백신

국내에서 처음으로 A형 돼지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김포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형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사육중이던 돼지 900여 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시작했습니다. A형 구제역은 그동안 중국에서만 발생했기 때문에 국내 돼지 농가들은 대부분 O형 백신만 접종한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은 경기와 충남의 모든 돼지농가에 O+A형 백신을 긴급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4. 9월 말부터 일반도로도 '뒷좌석 안전띠' 의무화

9월 말부터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차량 뒷좌석에 탄 사람이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이를 어길시 운전자에게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함께 탄 사람이 13세 미만 어린이라면 과태료가 6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경찰청은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등을 포함한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오늘 공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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