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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조현아 경영 복귀 초읽기

입력 2018-03-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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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부채 1550조 원 돌파

지난해 국가부채가 1550조 원을 넘어섰는데, 증가한 122조 원 가운데 4분의 1은 국채 발행에 따른 것이고 4분의 3 가량은 앞으로 공무원과 군인에게 연금으로 줘야할 돈이었습니다. 이 연금충당 부채가 급격히 늘었는데, 근무기간이 늘어난 이유도 있고,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할인율이 낮아진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2. 타이어뱅크, 인수전 가세

중견 타이어 판매업체인 타이어뱅크가 오늘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힐 예정입니다.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되는 것을 두고 볼수 없다는 입장인데, 해외매각 반대를 주장해온 노조에는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덩치가 작은 타이어뱅크가 거액을 동원할 수 있을지 산업은행은 실현가능성을 이유로 회의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3. 조현아 경영 복귀 초읽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지난 2014년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이후 그룹내 모든 직책을 내려놨었는데요. 이르면 다음 달에 한진그룹 계열사인 칼호텔네트워크의 등기이사로 경영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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