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은 나아질까 기대했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목도 따갑고 숨쉬기도 답답한데요.
이곳 상암동 하늘공원에서도 평소 뚜렷이 보이던 강 건너편이 현재는 흐릿하게 형태만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높아져 있는 가운데 서울이 90㎍, 대전이 85㎍의 농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전북,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종일 '나쁨' 단계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하루 평균으로는 '보통' 수준 보이겠지만 오전과 밤 한때 농도가 높은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지만 서쪽 지역에는 안개가 짙은 곳이 있고요.
동해안과 영남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날은 포근합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8도, 광주 22도, 대구 23도가 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쑥쑥 올랐다가 밤사이 뚝 떨어집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상당한데요. 특히 내륙지역은 15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은 반드시 피하시고요.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