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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협회 신임 회장에 김성진 전 여성부 차관
입력 2018-03-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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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케이블TV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성진 전 여성부차관을 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인했다.
김 신임 회장은 연합뉴스 전신인 동양통신 사회부 기자를 시작으로 연합통신 정치부 기자 국민일보 정치부 부장을 거쳐 대통령 보도지원비서관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여성부 차관, EBS 부사장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김성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언론과 정부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업계 위기를 정면 돌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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