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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우버' 자율주행차, 미국서 첫 보행자 사망사고

입력 2018-03-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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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 22일 영장심사 불출석…구속여부 밤늦게 결정

110억 원대 뇌물과 350억 원대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오늘(20일) 입장 자료를 통해 검찰에서 입장을 충분히 밝힌 만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 영장심사는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립니다. 구속 여부는 당일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우버' 자율주행차, 미국서 첫 보행자 사망사고

차량 공유 서비스회사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한 교차로에서 도로에 나온 40대 여성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이 진행된 이래 처음 발생한 보행자 사망 사고입니다. 사고 직후 우버는 사고가 난 애리조나 주 피닉스를 비롯해 북미 지역에서 진행 중인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전국에 '강풍'…전봇대 쓰러지는 등 곳곳 사고

전국에 강풍이 몰아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동래구 온천동의 전봇대가 도로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고 인근 주택가의 유리창이 도로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용산과 한강 등에 초속 8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 거문도와 초도에는 강풍 경보가 부산과 울산, 제주도, 전남 완도, 고흥, 여수, 경남 통영 거제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이 내일 오후쯤 잦아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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