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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열기 잇는 최민정…세계선수권도 '2관왕'

입력 2018-03-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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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최민정 선수가 오늘(18일) 새벽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남자부에선 황대헌 선수가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신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명이 겨루는 여자 1500m 결승전.

'평창의 영웅'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이 나섰습니다. 

한바퀴를 남겨놓고 선두 최민정이 캐나다 킴부탱의 길목을 막고 있는 사이 심석희가 2위로 치고 나옵니다.

결국 최민정, 심석희가 1·2위로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500m에서도 여유있게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최민정은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남자부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황대헌은 500m에서 날들이밀기로 중국의 런쯔웨이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1500m에선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은메달을 따 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500m에서 3000m까지 개인종목 성적을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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