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맑은 하늘, 낮부터 '포근'…나들이 하기 좋은 주말

입력 2018-03-17 15: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7일) 오전은 조금 쌀쌀했지만 낮부터 점차 다시 기온이 오릅니다. 미세먼지도 없어 주말 나들이하기에 좋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하늘이 보입니다.

하지만 얼굴에 와 닿는 아침 공기는 여전히 쌀쌀합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로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은 기온이 한때 영하권으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넘어오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대전과 대구 14도, 광주 15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가량 높습니다.

대기 확산도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동해와 남해 해상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너울성 파도로 인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은 구름 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는 서쪽 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관련기사

[날씨] 주말 낮부터 포근…맑고 미세먼지 없이 '청명' 벌써 목련·개나리 꽃망울…제주는 지금 '봄 향기' 가득 꽃망울 터뜨린 목련과 개나리…봄 향기 가득한 제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