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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청와대, 강원랜드 채용비리 226명 '직권면직'

입력 2018-03-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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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 21시간 조사 '혐의 부인'…영장청구 '무게'

이명박 전 대통령은 21간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15일) 아침 귀가했습니다. 자신에 제기된 혐의 대부분에 대해 마지막까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 혐의가 무거운데다 혐의를 측근들에게 떠넘기고 있어 법조계에서는 영장청구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중기 취업 청년…실질소득 1000만원 늘려준다

정부가 앞으로 3~4년간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34세 이하 청년에게 세금감면과 주거비 지원 등으로 실질소득 1000만 원 이상을 늘려주기로 했습니다.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줄여,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직원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20만개 일자리를 채워서 대기업에만 구직자가 몰리는 일자리 미스 매치 문제도 완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3. 청와대, 강원랜드 채용비리 226명 '직권면직'

강원랜드 채용 과정에서 부정 청탁 등이 확인된 226명 전원에 대해 직권 면직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오늘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랜드로 대표되는 공공기관 비리 결과를 보고 받고 채용 비리가 드러났는데도 가담자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기관 책임자들에게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강원랜드 부정 취업자들은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입니다.

4. 정현, 페더러와 2달 만에 재대결…내일 오전

호주오픈에서 4강 신화를 쓴 정현 선수가 세계랭킹 1위인 로저 페더러와 두 달만에 다시 대결합니다. 정현은 인디언웰스 마스터스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4위인 파블로 쿠에바스를 2 대 0으로 이겨서 내일 오전 페더러와 8강전을 치릅니다. 정현과 페더러는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만났었는데 당시 정현이 발바닥 부상으로 경기 도중 기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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