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동부해안에서 미해군이 촬영한 UFO영상 공개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가 UFO 추정 물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2015년 미국 동부해안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잠시 보시죠.
[미해군 전투기 조종사 : 잡았어! 하하! 대체 저게 뭐야? 네가 이동 목표를 잡은 거야? 아니 자동 추적시스템이야. 저 날아다니는 것 좀 봐!]
이 영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 이렇게 적외선 장치가 블랙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뜨거운 물체는 검은색, 차가운 물체는 흰색으로 표시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물체는 흰색이죠. 차갑다는 의미인데요. 인류가 개발한 비행 물체 중에 이렇게 고속으로 움직이면서 열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즉 이건 인류의 기술이 아니라는 것인데요.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자연현상도 있다. 즉 UFO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과연 이 물체의 진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2. 중국 양회, 시진핑 국가주석만 뜬 게 아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절대권력을 확립해줬던 중국 양회,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인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국인민대표회의 기자회견 중에 빨간색 재킷을 입은 기자가 질문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옆에 앉아있던 파란색 재킷의 기자가 지루해하고 비웃는가 하면 눈 흰자위까지 드러내며 경멸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전국에 이 장면이 생중계가 되면서 해당 기자는 일약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는데요. 대체 어떤 상황이었길래 저런 표정이 나왔을까요?
[장후이쥔/전미방송국 기자 (13일) : 올해는 개혁개방 40주년입니다. 중국은 대외적으로 더욱 개방해야 하고, 시진핑 총서기께서는 '일대일로'의 아이디어를…감사합니다!]
이번 양회는 시진핑 장기집권을 가능케 해서 비판이 많았는데요. 중국 네티즌들은 알맹이 없는 질문을 45초 동안이나 듣고 있자니 파란색 옷 기자의 표정이 통쾌하다는 반응입니다. 이렇게 패러디 영상까지 쏟아질 정도인데요. 중국 정부는 당황했는지 영상 삭제에 나섰습니다. 한편 이 기자는 재일재경 방송의 량샹이 기자로 알려졌는데요. 신성한 전인대를 웃음거리로 만들어서 취재 허가까지 박탈 당했다는 후문도 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