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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뉴스]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76세로 타계

입력 2018-03-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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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피의자 조사

오늘(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금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10억 원대 뇌물 수수를 포함해, 18개의 혐의가 제기됐습니다. 오늘 조사는 이 전 대통령 동의를 받아, 영상으로 녹화됩니다.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지 이 전 대통령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MB "참담한 심정…역사에서 마지막 됐으면"

조사를 받기 전 이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서 짤막한 입장문을 읽었습니다. 참담한 심정이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말을 아끼겠다,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 8년 1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8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예년보다 추웠던 날씨에 경제활동이 위축됐고 GM 사태 등으로 자동차 판매도 부진해, 도소매업 고용이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취업자 수는 2608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4000명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2010년 1월, 1만 명이 감소한 뒤 가장 낮은 수준의 증가 폭입니다. 정부는 구조조정 본격화로 고용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실효성 있는 청년 일자리 대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76세로 타계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향년 76세의 나이로 타계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현지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호킹의 자녀들은 성명을 통해 부친의 별세 사실을 알리고 그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다며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킹은 21살 때 전신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에 걸렸지만 장애를 딛고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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