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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문 대통령, 개헌안 초안 보고받아…21일 발의

입력 2018-03-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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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개헌안 초안 보고 받아…21일 발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3일) 국민 헌법 자문 특위로부터 개헌안 초안을 보고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보고 받은 개헌안을 확정해 오는 21일에 발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헌안 초안에는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법률로 수도를 규정하는 일 등이 새로 담겼습니다. 또 국회의원 소환제와 국민 발안제가 들어갔습니다. 헌법 전문에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부마 민주항쟁, 6·10 민주항쟁 등이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2. 정봉주, 성추행 의혹 제기 언론사·기자 고소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 등 언론매체들과 기자들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정 전의원은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프레시안 기사와 이를 그대로 받아쓴 언론 보도로 인해 성추행범의 낙인이 찍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프레시안과 기타 언론사 보도는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를 방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작성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자신에 제기된 기자 지망생 성추행 의혹으로 프레시안 등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3. 카카오택시 '웃돈 우선배차' 서비스 도입 논란

택시 호출 앱 서비스인 카카오 택시가 웃돈을 주면 택시를 우선 배차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 모빌리티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서비스 유료화 계획을 내놨습니다. 회사 측은 기존의 무료 호출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택시 잡기가 어려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4. 비행 중 '조종실 말다툼'…아시아나 기장 해고

비행 중인 여객기 조종실에서 소리를 지르며 말다툼을 벌인 아시아나 기장이 해고됐습니다. 이 기장과 언쟁을 벌인 다른 기장 역시, 사직하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지난해 9월 20일, 인천을 떠나 로마로 가던 아시아나 항공기 조종석실에서 인수인계 문제로 두 기장이 다툼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측은 안전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이 중 한 기장을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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