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오전까지 미세먼지·안개 짙어…한낮 15도 안팎 포근

입력 2018-03-12 07:36 수정 2018-03-12 08: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번 주 유난히 포근합니다.

오늘(12일)도 아침 최저 기온 평균 이맘때를 웃돌았고요.

낮에도 평년보다 5도 가까이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데요.

남부지방은 15도를 훌쩍 넘어서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전라북도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오전까지 '나쁨' 단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6시 기준 지도 보시면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아져 있는 모습입니다.

포항 지역에는 일부 '나쁨' 단계 보이는 곳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는 곳도 있습니다.

서쪽 지방 곳곳 안개도 무척 짙습니다. 가시거리 10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으니까요.

안전 운전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 산간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오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4도, 전주 3도, 부산은 8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전주 18도, 대구는 19도로 전국이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날은 계속 포근합니다.

특히 모레 수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면서 얇은 옷차림도 무리 없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한 차례 비가 내리는데요. 기온의 오름세가 주춤하겠습니다.

관련기사

[뉴스쏙쏙] '봄비의 기준'…겨울비와 어떤 차이 있나 철도 멈추고 구조물 무너지고…대구, 3월 폭설에 '난리' 교통 정리 나선 제주, 렌터카 제한키로…엇갈린 반응 내일 '봄의 시작' 경칩…강원 산간 30㎝ 넘게 꽃샘 폭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