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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호' 흥인지문 방화미수 40대 구속…"도망 염려"
입력 2018-03-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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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호 '흥인지문'에 불을 지르려다 붙잡힌 45살 장모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주거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장씨가 도망갈 염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장씨는 지난 9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 몰래 들어가 준비해 간 종이상자에 불을 지르다 시민의 신고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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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한길 / 사회1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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