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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패럴림픽 개막…문 대통령 "한반도에 평화 다가오고 있다"

입력 2018-03-09 23:46 수정 2018-03-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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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창 패럴림픽 개막…남북 공동입장 무산

장애인 올림픽인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오늘(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은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애초 남과 북이 합의했던 개회식 공동 입장은 한반도기의 독도 표기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며 무산됐습니다.

2. 문 대통령 "한반도에 평화 다가오고 있다"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5월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과 관련해 "한반도에 평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열린 리셉션 행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화합의 물줄기가 패럴림픽을 통해 더 큰 화합의 강이 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바다로 이어지도록 계속 성원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3. 조민기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종결

배우 조민기씨가 자택이 있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씨는 청주대 재직 시절,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12일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조씨의 사망으로 경찰은 수사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입니다.

4. 규슈 화산 또 폭발…연기 3200m 치솟아

지난 6일, 7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일본 규슈의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또다시 폭발과 함께 분화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NHK는 신모에다케 화산이 오늘 오전 폭발하면서 연기가 3200m 상공까지 치솟고 암석 파편이 800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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