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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한 특사단 방북 결과 환영…비핵화 추진 지지"

입력 2018-03-0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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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고 오는 4월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된 데 대해 환영을 표명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저녁(현지시간) '한국 대통령 특사 대표단 방북 결과'에 대한 담화에서 "중국은 한국 대통령 특사 대표단의 방북이 긍정적인 결과를 거둔 점을 주목했다"면서 "중국은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가 자정 무렵에 대변인 담화를 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는 그만큼 중국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 성사와 북한의 '비핵화 의지' 표명으로 북미 대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서둘러 입장을 표명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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