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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다음 메시지는…'양성평등·다양성' 외친 고발자들

입력 2018-03-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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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폭력에 저항하는 '미투 운동'이 시작된 곳, 세계 영화 산업의 중심, 미국 할리우드죠. 할리우드의 가장 큰 행사, 아카데미 시상식 소식 전해드립니다. 올해는 특히, 양성평등과 다양성의 메시지가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역시 미투 고발자들이 있었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올초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검은색 의상으로 미투를 이어갔다면 아카데미는 '타임즈업'의 메시지를 강화했습니다.

'미투'가 고발한 남성우월의 그릇된 문화에 종언을 알리자는 의지를 담은 배지가 그것입니다.

할리우드 제작자 와인스틴을 초기에 고발한 용기있는 여성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애슐리 쥬드/할리우드 배우 : 변화는 강력하고 새로운 목소리를 통해 나타납니다. 우리 목소리가 한데 모여 이젠 '타임즈 업'(시간이 됐다)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미투 운동에서 더 나가 양성평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에 대한 열망입니다.

"현상이 더는 현상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제작현장에서 정의를 촉구했습니다.

[지미 키멜/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 : 유리천장은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첫 여성감독 후보가 등장했고 오늘 후보자들은 새로운 역사를 쓰는 중입니다.]

흑인 배우들이 주도한 영화 '블랙팬서' 흥행 성공은 다양성의 확대로 평가됐습니다.

겟아웃의 감독 조던 필은 흑인 최초로 각본상을 차지했습니다.

레드카펫 진행자 시크레스트 등 성폭력 논란을 빚은 일부 출연자와 수상자 문제는 올해 아카데미의 흠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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