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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안희정 지사에 성폭력 당해" 비서 주장 파문

입력 2018-03-05 23:03 수정 2018-03-0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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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희정 지사에 성폭력 당해" 비서 주장 파문

안희정 충남지사의 공보비서인 김지은씨가 안 지사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JTBC를 통해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8개월동안 김 씨는 4차례의 성폭행과 함께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그간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 '미투' 운동이 벌어진 지난 2월에도 성폭행이 이어지자, 언론에 알리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지사 측은 "수행비서와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해명한 뒤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JTBC 보도 이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긴급최고위 결과 "안 지사에 대해 출당 및 제명 조치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 특사단, 김 위원장과 만찬…"양측 입장 교환" 관측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북특사단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찬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특사단은 비핵화와 북미대화를 위한 우리 측의 입장을 설명하고, 김정은 위원장도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 전인대 개막…국가주석 임기 철폐 개헌안 초점

오늘(5일) 개막한 중국의 정기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회의, 전인대가 국가주석 임기 철폐를 선언했습니다. 왕천 전인대 상무부위원장은 당원, 간부, 대중이 모두 국가주석 임기 제한 규정을 고치라고 호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개헌안 표결은 오는 11일 치러지고, 통과가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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