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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해경·수협, 근룡호 실종자 5명 수색지원 '한뜻'

입력 2018-03-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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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해경·수협, 근룡호 실종자 5명 수색지원 '한뜻'

지난달 28일 전남 완도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 실종자 5명 수색을 아낌 없이 지원하기로 관계 기관들이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5일 오후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근룡호 실종자 수색지원 대책회의를 열었다.

전남도, 해경, 완도를 비롯한 여수·고흥·보성·장흥·강진·해남·진도 등 사고 발생 또는 인접 기초단체, 수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가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수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1일 선체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후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해안 수색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사고 발생 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제주와 완도 인접 시·군, 어촌계장, 어업인 등에게 공문과 메시지를 발송해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실종자 모두가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관들과 협의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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