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특사단에 포함된 5명, 어떤 사람들인가?
정의용 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 정의용 안보실장, 맥마스터 보좌관과 수시로 통화…핫라인 구축된 인물. 서훈 국정원장, 96년 북 경수로 사업 당시 2년 간 북한에 살면서 실무 진행…대표적 북한통. 조명균 통일부 장관 대신 천해성 차관, 과공 논란 우려…대북 실무 조율 대부분 담당. 김상균 국정원 2차장, 북 통일전선부 맹경일 부부장 비공개 방남 때 물밑 조율 당사자로 지목된 인물.
특사단 포함된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눈길'…역할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문 대통령의 혈육과 같은 최측근. 2012년 대선 출마 결심케 한 3인방 중 한 명…친문 중 유일하게 청와대 남아.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선 문 대통령의 복심 보냈다는 의미. 1박2일 기간 동안 청와대와 긴밀한 이야기 오갈 수 있는 채널로 포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