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Korea Joongang Daily
The Korea Daily
조인디
방송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JTBC worldwide
멀티플렉스 & 레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휘닉스 섭지코지
매거진 & 출판
월간중앙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중앙북스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전문 콘텐트
조인스랜드
헬스미디어
차이나랩
어문연구소
영어의 신
ESU
서비스
JOINS PRIME
썰리
fol:in
JTBC NOW
JTBC NEWS
OOH MEDIA
중앙멤버십
JJ라이프
렛츠고시골
TJ4대전충청
CLOSE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중앙그룹 브랜드
회원가입
로그인
JTBC
뉴스
방송
편성표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온에어
검색열기
키워드 검색하기
닫기
뉴스홈
속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다시보기
JTBC 뉴스룸
아침&
썰전 라이브
정치부 회의
보도특집
오픈 저널리즘
타임라인 이슈
VOD 이슈
기자 구독
뉴스제보
JTBC SNS
여론조사
JTBC 뉴스룸
VOD 다시보기
AOD 다시듣기
팩트체크
밀착 카메라
비하인드+
월페이퍼
카드뉴스
영상구성
랭킹
APP
제보하기
문 대통령 "미투운동 용기에 호응하는 분명한 변화 만들겠다"
입력 2018-03-04 16:55
수정 2018-03-04 16:55
한국여성대회 축사…"촛불시민의 한사람이자 대통령으로서 사명감 느껴"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한국여성대회 축사…"촛불시민의 한사람이자 대통령으로서 사명감 느껴"
문재인 대통령은 4일 "2차 피해와 불이익·보복이 두려워 긴 시간 가슴 속에만 담아뒀던 얘기를 꺼낸 피해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용기 있는 행동에 호응하는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34회 한국여성대회를 맞아 축사를 보내 "최근 우리 사회는 미투 운동과 함께 중요한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110년 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과 연대가 세계 여성의 날로 이어진 것처럼, 지금 대한민국에서 미투 운동의 확산이 가리키는 방향도 명확하다"며 "미투 운동은 우리 사회를 성 평등과 여성인권이 실현되는 사회, 나아가 모두가 존엄한 사회로 나가자고 이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픈 현실을 드러내고, 공감하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며 "촛불 시민의 한 사람이자 대통령으로서 사명감을 느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성폭력이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증언했다"며 "이제 우리는 우리 사회 안의 성차별적인 구조가 얼마나 깊이 뿌리박혀 있는지 다시금 성찰하게 됐고, 그것이 본질적으로 약자에 대한 일상화된 차별과 억압의 문제라는 사실을 직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성차별적인 사회구조를 개선하고 사회 곳곳에서 실질적 성 평등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젠더 폭력에는 한층 더 단호히 대응하고 여성이 공정한 기회를 갖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사회 전반의 문화와 의식 변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성 평등이 모든 평등의 출발이며 더 좋은 민주주의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 성 평등 기반 위에서 가능하다"며 "내 삶을 바꾸는 시작이 성 평등이다. 지난 수십년 동안 현장을 지켜주신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여성들이 일터와 일상에서 느끼는 변화가 한 걸음 더 빨리 오리라 믿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관련
기사
남궁연 법적 대응 예고에…추가 피해자 폭로 또 나와
제자 성추행 하고 "하나님이 용서"…그 교사가 아직 학교에
서울시 게시판에 폭로 이어져…교육계, SNS '미투' 제보
가해자 무죄 판결에 극단적 선택…성폭행 피해 부부의 비극
"협회 간부가 성추행" 체조 코치도 '미투'…체육계도 '폭풍전야'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