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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포근'…오후부터는 전국에 비

입력 2018-03-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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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도 4월 초 수준의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밤 사이에는 꽤 많은 양의 눈 소식도 있어 사고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은 우중충하지만 공기는 한결 포근해졌습니다.

거리를 오고 가는 시민들의 옷차림도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4월 초만큼이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 12도, 대구 20도, 광주 19도까지 올라갑니다.

늦은 오후 서쪽 지역부터 시작해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강원 영서에는 10~40mm, 영동과 충청 이남에는 최고 60mm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제주 산간과 남해안은 8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예보돼 있습니다.

영동과 경북 북동부 산지에는 밤부터는 눈이 내립니다.

양도 많아 최대 20cm까지 내리겠고 산간 지역에는 최대 30cm 이상도 쌓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과 비는 내일 오후 대부분 그칩니다.

또 낮에 잠시 가시기는 했지만 전국 곳곳에서 안개가 시야를 가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계속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운전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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