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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근룡호, 완도항 도착…실종자 5명 수색중

입력 2018-03-03 21:14 수정 2018-03-0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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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용차, 광진교 난간 들이받고 추락…운전자 사망

오늘(3일) 오전 8시쯤 서울 광진교 북단을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난간을 들이받고 한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가 나고 2시간 30분 뒤 운전자 이모 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2. 근룡호, 완도항 도착…실종자 5명 아직 못 찾아

지난달 28일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가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완도항에 도착했습니다. 해경은 선체 정밀 수색과 감식에 나섰고 해상 수색 범위를 넓혀 못 찾은 탑승자 5명을 찾고 있습니다.

3. 미 대학 기숙사 총격 2명 사망…부모 쏜 아들 검거

미국 센트럴 미시간 대학의 기숙사에서 현지시간 2일 오전 총격 사고가 나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이 학교 학생인 용의자는 자신을 데리러 온 부모에게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데 무장한 상태로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검거됐습니다.

4. 한국GM '희망퇴직'…1만 6000명 중 2500명 신청

경영난에 빠진 한국GM이 어제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은 결과, 직원 1만6000명 중 2500명가량이 신청했습니다. 폐쇄를 앞둔 군산 공장에서는 근로자의 3분의 2가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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