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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월 첫 주말, 포근한 봄기운…미세먼지도 걷혀

입력 2018-03-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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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의 첫 주말인 오늘(3일)은 올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었던 미세먼지는 오후부터는 걷힙니다. 다만 일교차가 커서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민들이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거리에 나왔습니다.

어제까지 찾아왔던 꽃샘추위가 물러갔습니다.

3월의 첫 주말인 오늘은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광주 대구 16도로 4월 초순과 비슷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는 유의해야 합니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등 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 유지 하다가,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집니다.

특히 제주도는 낮동안, 경기 북부는 밤부터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지방에는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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