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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한국GM, 군산공장 비정규직 200여명 해고 통지

입력 2018-02-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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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GM, 군산공장 비정규직 200여명 해고 통지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방침 이후. 연쇄 해고 사태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군산공장 비정규직 해고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내 비정규직 노동자 200여명이 3월말까지 회사를 떠나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희망퇴직시 퇴직금과 위로금을 받는 정규직과 달리, 비정규직은 아무런 보상도 없이 내쫓기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2. 포상금 등 사적 유용…신연희 강남구청장 구속

구청 돈을 빼돌린 등의 혐의를 받는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오늘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가 소명되고 수사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신 구청장은 재직 시절, 강남구청의 각 부서에 줘야 할 격려금과 포상금을 따로 챙겨 총 9300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3. 출생아 수 35만7700명…합계출산율 1.05명 최저

지난해 출생아 수가 35만77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4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합계출산율도 1.05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합계 출산율이 1.3에 못 미치는 나라는 한국과 폴란드, 포르투갈 이 세나라 뿐입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서는 현상도 처음으로 나타났습니다.

4. '고은 성추행'…서울시 '만인의 방' 철거 결정

서울시가 고은 시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서울도서관에 설치한 만인의 방을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은 시인이 문단 후배들에게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교과서에서 그의 작품을 삭제해야한다는 논의가 이어지면서 서울시가 철거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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