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1분뉴스] 문 대통령 "미투 운동 지지"…적극적 수사 당부

입력 2018-02-26 18: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문 대통령 "미투 운동 지지"…적극적 수사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미투 운동과 관련 피해자의 폭로가 있는 경우 형사고소 의사를 확인하고, 친고죄 조항이 삭제된 2013년 6월 이후 사건은 피해자 고소가 없더라도 적극 수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강자인 남성이 약자인 여성을 힘이나 지위로 짓밟는 행위는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어떤 관계이든, 가해자의 신분과 지위가 어떠하든,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경찰은 미투 운동으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19명에 조사 중이며 이 가운데 3명은 정식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 MB 사위 이상주 삼성 전무 '불법자금' 압수수색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를 불법자금 수수 혐의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은 이 전무의 자택과 사무실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전무를 통해 수수한 돈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나 삼성전자의 다스 뇌물과는 다른, 별도의 자금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다스 전무를 소환해 다스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등을 강도 높게 추궁한 뒤, 오늘 새벽 돌려보냈습니다.

3. '최다 메달' 선수단 해단식…북측도 육로 귀환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대한민국 선수단이 오늘 해산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강원도 강릉 선수촌에서 한국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습니다. 해단식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초대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를 비롯해 선수단 184명이 참석했습니다.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299명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관련기사

경찰 "유명인 '미투' 사건 19건 살펴보는 중…1건 영장 검토" 검찰 'MB 사위' 이상주 삼성전무 압수수색…MB 새 혐의 가능성 문 대통령, 이승훈·김보름 선수에 축전…"자랑스럽다" "굿바이 평창" 성공적 폐회식…17일 간의 대장정 마무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