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Korea Joongang Daily
The Korea Daily
방송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JTBC worldwide
멀티플렉스 & 레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휘닉스 섭지코지
매거진 & 출판
월간중앙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중앙북스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전문 콘텐트
조인스랜드
헬스미디어
차이나랩
영어의 신
서비스
썰리
fol:in
JTBC NOW
JTBC NEWS
OOH MEDIA
중앙멤버십
JJ라이프
TJ4대전충청
CLOSE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중앙그룹 브랜드
회원가입
로그인
JTBC
뉴스
방송
편성표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온에어
검색열기
키워드 검색하기
닫기
뉴스홈
속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다시보기
JTBC 뉴스룸
아침&
오대영 라이브
보도특집
오픈 저널리즘
타임라인 이슈
VOD 이슈
기자 구독
뉴스제보
JTBC SNS
Poll
JTBC 뉴스룸
VOD 다시보기
AOD 다시듣기
트리거
팩트체크
밀착 카메라
영상구성
랭킹
APP
제보하기
[김앵커 한마디] '종교계마저…'
입력 2018-02-26 16: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오늘(26일)의 한마디는 '종교계마저…'입니다.
서지현 검사와 최영미 시인의 폭로로 드러난 권력형 성추행 실상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불똥이 종교계로 튀었습니다. 천주교 신도 김 모씨가 2011년 아프리카의 남수단 봉사활동 현장에서 한 모 신부로부터 당했던 끔찍한 상황을 폭로하고 나선 것입니다. 김 씨는 새벽에 방문을 따고 들어온 한 신부를 피해 달아나기도 했고, 성폭행을 당하지 않기 위해 칼까지 들고 저항했답니다.
선교 사업 자체를 망칠까 봐 신고는 못하고, 대신 다른 신부님께 호소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다고 김 씨는 증언합니다. 자신의 종교를 사랑했기에 한 신부가 귀국해 책도 쓰고 설교를 하는 위선을 지켜보며 입을 다물었던 김 씨. 하지만 미투 운동을 보면서 "딸을 위해서라도 이래서는 안되겠다"라고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이윤택이 문화계 전부를 대변하지 않듯이, 신부 1명 때문에 천주교 전체가 비난 받으면 결코 안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종교를 사랑하기에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는 신도가 김 씨 뿐일까요. 그런 것을 모른 척하면 정의가 구현되는 세상이 아니지 않습니까.
< 뉴스현장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관련
기사
최일화, 성추행 '자진 신고'…드라마·연극배우협회 하차
경찰 "유명인 '미투' 사건 19건 살펴보는 중…1건 영장 검토"
'성추행 의혹' 배우 한명구 사과…거리로 나선 관객들
"교수가 껴안고 뽀뽀하려 해"…대학 내 성추행 의혹 잇달아
천주교서도 '미투'…신부가 신자 상대 '지속적 성폭력' 파문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