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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검사 성추행 가해자 지목' 안태근 26일 소환 조사

입력 2018-02-25 20:47

안태근, 서지현 검사 '보복성 인사' 관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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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근, 서지현 검사 '보복성 인사' 관여 의혹

[앵커]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 속보로 이어갑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찰국장이 바로 내일(26일) 소환됩니다. 검찰 진상조사단이 볼 부분은 성추행 당시 상황과 서 검사 인사에 개입했는지 여부입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은 2010년 장례식장에서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또 사과를 요구하는 서 검사에게 '보복성 사무 감사'를 진행하고, 여주지청 잔류를 원한 서 검사가 통영지청으로 발령나는 데 관여한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서 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 이후 진상 조사단을 꾸려 수사해 온 검찰은 내일 안 전 국장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사단은 안 전 국장의 출국을 금지하고, 법무부 검찰국을 압수수색해 서 검사의 인사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또 안 전 국장 밑에서 검찰 인사 실무를 총괄하던 이 모 부장검사와 신 모 검사 등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조사단은 이 과정에서 안 전 국장이 서 검사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검찰은 안 전 국장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 진상 조사단은 비록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성추행이 일어난 2010년 당시 상황도 철저하게 조사해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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