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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앵커 한마디] '평창올림픽 끝나면?'

입력 2018-02-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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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의 한마디는 '평창 올림픽 끝나면?'입니다.

아마 할 일이 태산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북핵 사태, 올림픽으로 잠시 유예됐던 한반도 긴장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미국과 북한은 서로 으르렁대며 한국을 최대한 지렛대로 활용하려 할 것이고 우리에게는 그걸 역이용해 북한의 핵 위협과 미국의 전쟁불사 위협 모두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심각하고 어려운 과제가 있습니다.

한국GM 사태가 보여주듯 경제도 심상치 않습니다.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어 낼지, 물가를 잡을 방법은 뭔지, 경제성장의 동력을 어디서 찾아낼지 한결같이 쉽지 않은 난제들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 판결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 6월에 치러질 지자체 선거와 개헌 논란…. 무술년 개띠 해는 결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25일에 올림픽 폐막식이 치러집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의 이방카, 북한의 김영철이 함께 합니다. 아무리 봐도 올림픽 이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국운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다 함께 힘을 내야겠습니다.  

< 뉴스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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