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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여중생 살해' 이영학 1심 사형 선고…딸도 실형

입력 2018-02-21 18:44 수정 2018-02-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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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중생 살해' 이영학 1심 사형 선고, 딸도 실형

자신의 여중생 딸 친구를 유인해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학에게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피해자가 입었을 고통을 짐작하기조차 어렵다며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키는 사형에 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씨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딸에게도 장기 6년,단기 4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 "펜스, 김여정과 회담 추진…북, 성사 직전 취소"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미국과 북한의 회담이 이뤄질 뻔했지만, 회담 직전에 불발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10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과 회담을 할 계획이었지만 회담 두 시간 전에 북측에서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워싱턴포스트의 이런 보도 내용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3. 작년 관광수지 적자, 전년 2배 넘어 137억 달러

지난해 우리나라 관광수지 적자가 전년보다 두배 이상인 137억 492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2001년 이후 17년째 적자인데다 연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사드 배치 여파로 한국을 외면한 중국 관광객들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20% 이상 줄어든 게 직격탄이 됐습니다. 반면 지난해 해외를 찾은 우리 국민은 20% 가까이 급증했고 해외 카드 사용액도 19조 원을 훌쩍 넘겨 이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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