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국내 정치권 이야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도 일제히 '명절 정치'에 나섰는데요.
설 연휴 귀성길 본격 시작
여야 지도부, 설 앞두고 기차역으로…
민주당-한국당, 서울역 귀성 인사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서 화기애애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늘) : 여러분이 나라 걱정을 하지 않고 정치권이 여러분을 위한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른미래당-민평당, 용산역 귀성 인사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오늘) : 힘들고 고단한 일이 많으시겠지만 설날만큼은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조배숙/민주평화당 대표 (오늘) :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고통과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같이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설 귀성 인사 총 출동…명절 민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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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치인 귀성 인사 현장, 시민들의 실제 반응은?
[김광진 전 국회의원 : 공개적 자리에서 정치인 만날 기회 많지 않아…시민마다 호불호 갈려.]
Q.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민주평화당은 용산역으로, 나머지 당은 서울역으로…이유는?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 서울역은 경부선, 용산역은 호남선 많이 배치…전통적으로 보수 정당은 서울역, 민주당은 용산역 찾아 명절인사. 추미애 대표, 올해는 이례적 행보…지방선거 앞두고 영남권 득표 의지. 유승민 공동대표도 통합 뒤 처음 용산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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