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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최종 점화자 김연아…평창 올림픽 성공적 개회

입력 2018-02-09 23:26 수정 2018-02-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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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화 주제'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회

평화를 주제로한 평창올림픽 개회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 선수단은 참가국 중 가장 마지막으로 공동 입장했습니다. 성화 최종 점화자는 피겨여왕 김연아였습니다. 김연아는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박종아·정수현으로부터 성화를 넘겨받아 성화대에 점화했습니다.

2. 펜스, 북 김영남 접촉 피해…외교결례 논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오늘(9일) 오후 평창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따로 회동을 하다 뒤늦게 참석한 뒤 잠시 악수만 하고 5분 만에 다시 밖으로 나갔습니다. 펜스 부통령이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한자리에 앉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고 외교 결례 논란이 일었습니다. 청와대는 "펜스 부통령이 미국 선수단과 저녁 약속이 있어 불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문 대통령, 내일 김영남·김여정 접견 오찬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상임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안보실장과 임종석 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합니다. 접견이 끝난 뒤에는 오찬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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