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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중국 최신형 전투기 수호이-35 남중국해 비행

입력 2018-02-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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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러시아에서 도입한 최신형 전투기로 남중국해 상공을 순찰 비행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다목적 전투기 '수호이-35'가 하늘을 날아갑니다. 

'수호이-35' 는 제공권 확보 지상과 해상 목표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홍콩 군사전문가는 중국이 베트남의 주력 전투기를 제압하기 위해서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남부정구에 이 전투기를 집중 배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중국군 당국은 '수호이-35'가 실전 군사훈련을 충실하게 완수했다고 전했는데요. 

올해 안으로 모두 24대가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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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마을에서 환자 33명이 에이즈에 감염돼서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도 정부가 지난달에 2번에 걸처서 북부의 '방가르마우'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기 에이즈 검사를 시행했는데요.

주민 566명 중에 3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감염자들은 6살 아동부터 70대 노인까지 다양했는데요. 조사 결과 이 지역 보건소의 무면허 '가짜 의사'가 오염된 주사기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의사를 즉시 체포했고 무면허 의사들에 대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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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여 년 전에 영국에 살았던 최초 원주민의 얼굴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곱슬머리에 피부가 까무잡잡한 여성의 얼굴상입니다.

영국 자연사 박물관의 과학자들이 만 여 년 전 원시인의 유골을 분석해서 당시 얼굴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놀랍게도 구석기 시대의 아프리카인과 모습이 비슷한 흑인으로 나타났는데요.

일부 과학계에선 지금 영국인들의 피부는 "햇빛을 보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비타민 D를 최대한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서 밝은 톤으로 바뀌었을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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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롄' 시의 한 공원입니다. 황제 펭귄 40여 마리가 옹기종기 모여서 눈 위를 걷고 있습니다.
 
2월 봄 축제 기간 동안 이렇게 야외에서 팬들과 만날 거라고 합니다.

극 대륙이 고향인 황제 펭귄은 최고 150cm의 큰 키에 최대 몸무게는 무려 50kg까지 나가는 지구상에서 몸집이 가장 큰 펭귄인데요.

날씨가 추워도 야외활동을 좋아해서 눈더미에 배를 깔고 누워서 일광욕을 즐기기도 합니다.

꽁꽁 싸매고 나온 아이들은 펭귄들이 신기합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펭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한 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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